태국 치앙마이 여행 코스 추천해드립니다. 치앙마이는 최소 3박 4일 일정이 필요합니다. 4박 5일 여행이라면 하루는 투어 코스를 넣으시면 좋습니다. 만약 5박 6일이라면 치앙마이 외곽으로의 여행도 가능합니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 코스 : 올드 시티
왓 프라 싱
왓 프라싱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입니다. 사자 모양의 프라싱 불상이 들어오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1345년 지어진 이 사원은 방치와 복원을 반복하다가 2002년에 완전히 복구되었습니다. 3구의 프라싱 불상은 1500년 이상 된 역사깊은 불상입니다. 프라싱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위한 라이캄의 벽면에는 용과 신들의 조각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왓 체디 루앙
태국에서 아름다운 사원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왓 프라싱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입니다. 1411년 황금으로 도금된 다른 불탑과는 달리 흙벽돌로 지어졌으며 당시 90m의 거대한 높이였습니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해 반파되어 지금은 60m 높이의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화려하게 치장된 본당뿐만 아니라 다양한 불상 등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왓 판따오
1000개의 가마를 가졌다는 이름의 사원입니다. 고대 란나 왕국의 건축 양식을 보존한 목조로 된 본당이 매우 독특합니다. 호수와 정원까지 갖추고 있어 아름다운 볼거리를 주는 곳입니다. 사원 내 작은 연못이 있는 뒤뜰에서 태국의 불교 행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스님들이 보리수 밑에 앉아 초를 태우며 기도를 하는 행사입니다. 아름답고 신비롭기로 유명해서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찾는 곳입니다.
왓 치앙만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입니다. 1296년 건립 당시 망라이 왕의 거처로 사용된 역사깊은 사원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는 태국에서 귀하게 여기는 불상이 두개 있습니다. 재앙을 막아주는 프라 새땅카마니, 비를 내리게 해주는 프라 실라가 그것입니다. 특히 프라 실라는 수정으로 만들어져서 보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원에 비해 한적한 편이라 여유있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 코스 : 님만해민
마야 쇼핑몰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판 님만해민 초입에 위치한 종합 몰 입니다. 태국 치앙마이로 여행을 가신다면 쇼핑을 위해 꼭 가보시면 좋은 코스입니다. 내부에는 각종 의류 브랜드 매장 뿐만 아니라 먹거리, 영화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음식과 휴식,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쇼핑센터 앞에서 작은 규모의 야시장도 열립니다. 또한 건물 1층에서 치앙마이 대학교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쇼핑몰을 둘러 보신 후 이동하기도 편합니다.
치앙마이 대학교
1964년 설립되어 현재는 태국 북부를 대표하는 대학교 입니다. 중국 영화인 '로스트 인 타일랜드'의 배경지가 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때문에 중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곳입니다. 정문에 위치한 센터에서 투어 등록을 한 후 에 내부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트램을 타고 진행되는 투어는 30분가량 진행됩니다.
갤러리 시스케이프
작은 마당이 있는 단층 건물에서 카페와 갤러리, 편집샵을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신기한 조형물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는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치앙마이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구경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공간입니다. 카페에서는 신선한 과일주스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싱크파크
마야 쇼핑몰 맞은편에 위치한 복합쇼핑구역 입니다. 소규모 편집 샵에는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쇼품과 디자인 제품이 주를 이룹니다. 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입점해 있는 상점들 소식과 함께 할인 쿠폰도 올라오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유명한 카페와 레스토랑 등도 위치하고 있으니 식사를 즐기기도 좋습니다.
왓 프라탓 도이수텝
치앙마이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인 불교 사원입니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도이수텝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309개의 돌계단을 오르거나 유료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됩니다. 신성시 되는 공간인 만큼 복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경내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사원 주변에는 33개의 종이 있는데 이 종을 치면 복이 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왓 수안독
꽃 정원 사원이라는 호칭이 붙을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 있는 사원입니다. 내부에는 스리랑카 양식을 이어받은 종 모양을 한 수코타이 양식의 웅장한 황금빛 체디에는 부처의 사리가 모셔져 있습니다. 수십종의 불상과 란나 왕족의 유골탑인 하얀 체디가 빼곡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본당에 있는 황금빛 불상은 태국 북부에서 가장 큰 불상으로 유명합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낮 시간에는 조용한 분위기로 사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가 지고나서 조명이 들어오는 모습도 매우 멋진 곳입니다.
태국 치앙마이 여행 코스 : 치앙라이
왓 롱 쿤
사원 전체가 흰색으로 지어져 화이트 템플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하실 때, 필수로 가보셔야 할 관광코스입니다. 사원의 본당은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유리와 함께 지어졌습니다. 또한 본당으로 향하는 다리는 극락으로 향하는 길과 윤회를 상징합니다. 본당 외에도 사원 주변으로 개성있는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치앙라이 시계탑
화이트 템플을 지은 태국의 유명한 건축가의 작품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뾰족한 장식과 디테일함이 살아 있는 비슷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매일 저녁 7,8,9시 정각에 10분 동안 음악과 함께 시계탑의 조명이 바뀌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시계탑 남쪽에는 나이트 바자가 있고, 북쪽으로는 유명한 절들이 있어 여행지를 가기 위해 자주 지나쳐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왓 밍 무앙
치앙라이를 세운 망라이 왕의 어머니를 위한 사원입니다. 1970년에 태국 왕실에서 공식적인 불교 사원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행운의 도시 사원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정령신앙과 란나 양식이 결합된 독특한 색감과 건물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왓 롱 스아 뗀
파란색으로 뒤덮인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사원입니다. 디테일과 장식 또한 독특해서 치앙라이의 또다른 볼거리로 부상중인 곳입니다. 태국 치앙마이로 여행을 가신다면 꼭 가보시면 좋을 흔하지 않은 코스입니다. 낮 시간 동안에는 패키지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해가 쨍쨍하지 않은 늦은 오후 시간에 여유롭게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데이 마켓
매우 일요일마다 열리는 야시장입니다. 치앙마이의 선데이 마켓에 비교하면 작은 규모입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생필품이나 캐주얼한 의류 등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싱하파크
태국 대표 맥주인 싱하를 만드는 회사에서 지은 공원입니다. 사계절 내내 꽃과 식물이 가득해서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입니다. 380만 평이 넘는 규모로 농장, 호수, 동물원, 짚 라인, 글램핑장 등 다양한 장소가 있습니다. 농장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따고,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오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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