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지
영국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지역별로 정리해 두었으니 포스팅을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시티 오브 런던
런던의 가장 현대적이고 바쁜 지역입니다. 뿐만 아니라 런던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기념물들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도시입니다.
영국 필수 여행지 : 타워 오브 런던
타워 오브 런던은 런던 탑이라고도 불립니다. 하나의 탑이 아닌 여러 건물들을 통칭하는 이름입니다. 런던 내에는 3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습니다. 타워 오브 런던도 그 중 하나로 꼭 가봐야 할 영국 필수 여행지 입니다. 아름다운 이 건물에는 사실 섬뜩한 피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수많은 런던의 왕족과 귀족들이 런던 탑에 감금되고, 그 곳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타워 오브 런던의 행사
매일 밤 21:50~22:05에는 런던 탑의 문을 닫는 의식이 진행됩니다. 이 의식은 하루에 50명 까지만 입장해서 볼 수 있습니다. 입장을 위해서는 런던 탑 티켓을 가지고 미리 줄을 서셔야 합니다.
런던 탑에서는 기념일에 축포를 쏘는 행사를 합니다. 기본 축포는 21발이며 가장 많은 축포의 수는 124발입니다.
타워 오브 런던 근처 여행지
1. 세인트 캐서린 부두 : 한적한 해안가에 온 듯한 느낌의 부두입니다. 선착장에 묶여 있는 배와 나부끼는 깃발들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여러 나라의 음식을 즉석에서 요리하는 굿 푸드 마켓이 열립니다. 오전 열시부터 낮 4시까지 입니다.
2. 런던 대화재 기념비 : 1666년 런던 대화재를 기리는 61m의 비석입니다. 1만 3천여 채가 넘는 런던의 집들이 타버린 역사상 최대 참극 중 하나입니다. 영국의 최고 건축가 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렌 경이 설계하였습니다.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3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3. 리든홀 마켓 : 해리포터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붉은 기둥과 유리 천장이 특징입니다. 식당과 카페 뿐만 아니라 식료품, 꽃 등의 마켓도 갖추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맥주 한잔을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영국 필수 여행지 : 세인트 폴 대성당
영국 시티 오브 런던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여행지입니다. 로마의 세인트 피터 대성당 다음으로 큰 돔을 가지고 있는 건물입니다. 이 곳의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5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이 곳에서는 템스 강의 전망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대성당의 서쪽에는 위스퍼링 갤러리가 있습니다. 벽에 대고 속삭이는 소리가 32미터나 떨어진 반대쪽에서도 들립니다. 메아리가 4번이나 울린다고도 합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 근처 여행지
1. 중앙 형사 재판소 : 주로 올드 베일리라고 불립니다. 건물이 위치한 길의 이름입니다. 홀에는 정의의 여신상이 서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정의와 관련된 격언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2. 런던 박물관 : 선사 시대부터의 런던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런던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곳입니다.
3. 바비칸 센터 : 콘서트 홀과 연극 공연장, 아트 갤러리 등의 복합 예술 센터입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갤러리나 야외 테라스 등의 볼거리도 있습니다.
킹스 크로스
킹스 크로스는 런던으로 오고 가는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역 중 하나입니다. 역 안에도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역 자체가 여행 코스가 되기도 합니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동 할 때, 반대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영국 필수 여행지 : 킹스 크로스 역
킹스 크로스 역은 런던의 가장 큰 환승역 입니다. 런던 시내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 곳을 가보지 않고는 영국에 갔다고 할 수 없을 정도의 필수 여행지입니다. 해리포터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9와3/4 승강장이 있어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늘 줄을 섭니다. 해리포터 기념품샵도 있습니다.
영국 필수 여행지 : 마담 투소 박물관
다양한 밀랍 모형을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유명한 배우, 축구 선수 뿐만 아니라 어벤저스 등의 캐릭터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1835년 처음 만들어져서 현재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 박물관 입니다. 하나의 모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250번이나 수치를 잰다고 합니다. 머리카락 한올까지도 섬세하게 만들어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캠든
영국 필수 여행지 : 리젠츠 공원
리젠츠 공원은 영국 캠든에 가신다면 꼭 가보면 좋을 필수 여행지 입니다. 19세기 초에 조성된 유서 깊은 공원입니다. 리젠트 공원은 리젠트 왕자의 명령으로 지어진 공원이라서 붙은 이름입니다. 그는 훗날 조지 4세가 됩니다. 약 200만㎡의 큰 공원으로 내부에 아름다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리젠츠 공원 내부 볼거리
1. 퀸 메리 가든 : 런던에서 가장 큰 장미 정원입니다. 400여 종의 3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향기로운 정원입니다.
2. 애비뉴 가든 : 왕실 정원 분위기의 가든 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합니다. 작은 꽃들이 올망졸망 피어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3. 보팅 레이크 : 보팅 호수에서 느긋하게 배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4. 런던 동물원 : 약 700여 종의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동물원 입니다. 관람객의 입장료 일부를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운동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영국 필수 여행지 : 캠든 마켓
200여 개의 가판이 모여있는 큰 시장입니다. 주말이면 늘 인파로 북적입니다. 의류, 악세사리, 음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마켓이어서 구경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먹을 거리를 파는 곳이 모여 있어서 런던의 길거리 음식을 먹기도 좋습니다.
켄싱턴
영국 필수 여행지 : 노팅 힐
영화 노팅 힐의 배경이 되었던 지역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의 주 무대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세계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음식점과 쇼핑 스팟이 많습니다. 또한 파스텔톤으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집들이 늘어선 거리도 아름답습니다. 또한 8월에 방문하신다면 카니발 행사를 진행합니다. 런던 여름의 최대 축제이니 여행 날짜가 맞는다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팅 힐의 다양한 거리
1. 포토벨로 로드 : 런던에서 기념품을 사기에 가장 좋은 동네입니다. 이 거리를 둘러 보는데에만 반나절 이상을 걸릴 정도입니다. 긴 대로에 상점과 음식점 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2. 웨스트본 그로브 : 쇼핑을 즐기기 좋은 거리입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패셔너블한 상점들이 모여있습니다.
3. 레드버리 로드 : 아기자기한 로드샵과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있는 거리입니다.
영국 필수 여행지 : 리틀 베니스
노팅 힐과 패딩턴 역 가운데 위치한 작은 동네입니다. 잔잔한 운하가 흐리고, 그 위에 떠 있는 배들이 정말 베니스처럼 느껴집니다. 여행객이 북적이는 곳은 아니라서 조용하게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사우스 뱅크
영국 필수 여행지 : 타워 브리지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입니다. 중세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져 런던 탑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하루에 두번씩 다리 아래로 배가 지나 갈 수 있도록 열리는 다리였습니다. 현재는 특별한 협약이 있는 경우에만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타워 브리지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브리지 위에서 유리 바닥을 통해 템스 강변의 전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필수 여행지 : 런던 아이
템스 강변을 감상하기 좋은 대형 관람차 입니다. 지상 135m 높이까지 올라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용 건축물입니다. 30분 동안 런던의 전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때는 40km까지 떨어진 윈저 성도 볼 수 있습니다.